결혼식 1년 앞두고 원형 탈모 생긴 신부
- 국제 / 백민영 / 2015-06-04 09:38:08
자가 면역 질환으로 대머리로 발전할 수 있다는 말 들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현지시간) 프리머스에 사는 미용사 엘리 베이커의 사연을 전했다. 지난 2011년 엘리는 연인 다니엘과 약혼을 했다. 그 후 지난 2013년 5월 꿈에 그리던 결혼 날짜를 잡았다. 엘리는 여느 신부처럼 최선을 다해 두근거리는 맘으로 결혼을 준비해 왔다. 하지만 그녀의 행복도 잠시, 엘리에게는 큰 문제가 생겼다. 결혼을 1년 여 앞둔 지난 2012년 3월부터 머리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한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머리카락은 다량으로 빠지기 시작했고 심지어 작은 '땜빵'까지 생겼다. 날이갈수록 머리가 빠지던 엘리는 서둘러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자가 면역질환으로 원형 탈모가 발생했으며 대머리로 발전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엘리에게 전했다. 엘리는 너무나 기다려왔던 결혼식에 자신의 벗겨진 머리를 보는 것이 두렵고도 속상했다. 이 모습을 곁에서 지켜본 신랑과 친구들은 엘리의 탈모 부분을 완벽히 보안해줬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엘리는 결혼식장에 들어갈 수 있었고 행복하게 결혼식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결혼식을 1년 앞두고 대머리가 될지도 몰랐던 신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MEDAVIA.CO.UK/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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