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감행한 돼지 38㎞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 연행

국제 / 백민영 / 2015-06-01 15:15:27
  • 카카오톡 보내기
돼지가 탔던 경찰차에도 분뇨 뿌려 경찰 곤혹
가출한 돼지가 38㎞ 떨어진 곳에서 경찰에게 붙잡혔다. [사진=Shelby Township Police Department /Facebook]

(이슈타임)백민영 기자=가출한 돼지가 경찰에 의해 체포된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 주 셸비 타운쉽 경찰청이 페이스북에 올린 돼지 데이지의 사진을 소개했다.

지난 28일 데이지는 무료한 일상에 염증을 느껴 주인이 한눈 파는 사이 가출을 시도했다.

데이지는 이후 집에서 38㎞ 떨어진 낯선 사람의 뜰에 침입해 소동을 피웠다. 경찰은 잔디를 망친 데이지를 즉각 체포해 주인에게 넘겼다.

경찰에 연행될 때에도 데이지는 천진난만한 얼굴로 카메라를 주시했다.

한편 데이지는 경찰차의 뒷자석에도 분뇨를 뿌려 경찰이 곤혹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