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돗자리 깔고 장난치는 '대륙의 아이들'

국제 / 백민영 / 2015-05-29 13:47:09
  • 카카오톡 보내기
아이 부모들 알면서도 제지하지 않아
지하철에서 돗자리를 깔고 장난치는 아이들의 모습이 SNS에 올라왔다. [사진=웨이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중국 지하철에서 아이들이 돗자리를 깔고 노는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의 한 누리꾼이 자신의 웨이보에 지하철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친구가 사진으로 직어 보내준 상하이 지하철 11호선의 현장모습"이라며 "아이들이 돗자리를 깔고 노는 등 마치 놀이터를 방불케 해 다른 승객들을 불편하게 했다"고 올렸다.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에는 아이들이 자기집 안방처럼 드러누운 채 노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시끄럽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고도 해당 부모는 아무 제지를 하지 않아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지하철에서 담배를 피운 남성의 모습이 웨이보 등 SNS에 올라와 뭇매를 맞은 적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