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모습에 충격받아 38㎏ 감량해 결혼 골인한 몸짱女

국제 / 백재욱 / 2015-05-22 17: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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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자 다이어트 결심
클레어 크라우더 씨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혹독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사진=데일리메일]

(이슈타임)백재욱 기자=거울 속 자신의 뚱뚱한 모습에 큰 충격에 빠진 한 여성이 혹독한 다이어트 후 완벽한 몸매로 다시 태어나 화제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불굴의 의지로 38㎏ 감량에 성공해 몸짱으로 거듭난 클레어 크라우더(Claire Crowther)를 소개했다.

영국 노스웨일즈 렉섬(Wrexham, North Wales)의 한 병원에서 조산사로 일하고 있던 클레어는 바쁜 일과에 쫓겨 늘 패스트푸드로 배를 채우는 평범한 여성이었다.

어느 날 우연히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본 클레어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살이 잔뜩 붙어 볼품없는 모습으로 변한 것이다.

집으로 돌아온 클레어는 딸 몰리(Molly)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지 못해 엄마로서도 빵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길로 당장 휘트니스 센터에 등록한 그녀는 살을 꼭 빼고 말겠다는 확고한 의지 덕분에 10개월 만에 25을 감량했다.

살과의 전쟁은 혹독하고 힘들었지만 클레어는 포기하지 않았다.

든든한 지원군인 남자친구 스티븐(Stephen)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지난해 클레어는 총 38 감량에 성공했다.
클레어 크라우더 씨는 몸짱으로 거듭났다.[사진=데일리메일]

결혼식날 클레어는 딸 몰리에게는 멋지고 예쁜 엄마로 또 스티븐에게는 가장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클레어는 이제 거울 앞에 당당히 서서 자신의 몸매를 감상하는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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