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크로스DMZ, 북한 방문 중 '김일성 찬양' 논란
- 국제 / 박혜성 / 2015-05-22 12:43:32
노동신문, 위민크로스DMZ 단원들 김일성 생가 방문하며 업적 찬양했다 보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북한을 방문 중인 국제여성단체 '위민크로스DMZ' 단원들이 김일성 주석 찬양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위민크로스DMZ 대표단의 지난 20일 김일성 주석 생가 방문 소식과 사진을 게재하며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표단 단원 메어리드 매과이어는 김 주석의 혁명적 생애에 대해 알게 됐으며 커다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매과이어는 북아일랜드의 대표적인 평화 운동가로 1976년 노벨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재미동포 안은희씨도 여러 번에 걸쳐 만경대를 방문했다고 소개하고 김 주석이 한평생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쳤다고 말했다. 안씨는 또 김 주석이 겨레와 인류를 위해 쌓은 수많은 업적 중 특기할 업적은 일제를 때려부수고 조국을 해방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노동신문은 소개했다. 한편 위민크로스DMZ는 정부의 불가 통보에도 판문점 통과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위민크로스DMZ는 한국 정부ㅁ유엔사령부와의 마찰을 우려해 지난 21일 오후 늦게 판문점 통과 계획을 철회했다.
국제여성단체 위민크로스DMZ가 김일성 찬양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TV조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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