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깜짝 프로포즈' 받는 장면에 몸개그로 지원해준 엄마(영상)

국제 / 권이상 / 2015-05-20 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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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에 넘어지며 약혼녀 시선 끌어줘

(이슈타임)권이상 기자=딸이 프러포즈를 받는 순간 '깜짝' 몸개그를 선보인 엄마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빌 드바니(Bill Devaney)?가 여자 친구 브리앤 클라크(Breanne Clark)에게 프러포즈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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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은 브리앤과 그녀의 부모, 여동생과 함께 미국 미시간(Michigan)호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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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앤의 여동생 브리짓 클라크(Bridgett Clark)만이 이날 미래의 형부가 언니에게 프러포즈를 하리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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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은 브리짓의 도움을 받아 브리앤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린 뒤 프로프즈를 하려고 했으나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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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가족사진을 찍자'고 말했고, 곧 뜻밖의 지원군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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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몰랐던 브리앤의 엄마 에바 클라크(Eva Clark)가 사진을 찍으러 달려오다 모래밭에 넘어지며 브리앤의 시선을 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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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의 희생 덕에 빌은 브리앤의 뒤에서 반지를 꺼내 무릎을 꿇었고, 브리앤은 빌의 프러포즈에 감격해 그를 꼭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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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어수선한 프러포즈이긴 하지만 브리앤에게는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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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프러포즈를 받는 순간 모래에 넘어져 몸개그(?)를 선보인 엄마.[사진=Bridgett Clark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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