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학과', 미국에서 돈 잘 버는 전공 1위
- 국제 / 박혜성 / 2015-05-08 18:17:26
"전공자의 연소득 중간값 무려 1억4860만원"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에서 돈을 많이 벌려면 '석유공학과'에 진학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타운대 교육센터는 미국 인구조사국의 자료를 토대로 전공별 소득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석유공학 전공자의 연소득 중간값은 13만6000달러(1억4860만원)로 137개 전공 중 최고를 기록했다. 이 연소득은 25세부터 59세까지 받는 소득의 평균을 의미한다. 이어 약학(11만3000달러), 금속공학(9만8000달러), 광산공학(9만7000달러), 화학공학(9만6000달러), 전기공학(9만3000달러), 우주공학(9만 달러) 등의 순으로 연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연봉이 적은 과는 유아교육학으로 소득이 3만9000달러에 불과했다.' 지역사회조직학(4만1000달러), 스튜디오예술(4만2000달러) 등도 연봉이 적은 학과로 조사됐다. 주요 전공들의 평균 수입은 경제학 7만6000달러(24위), 금융학 7만3000달러(30위), 회계학 6만9000달러(38위), 정치학 6만4000달러(52위) 등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건축 및 공학 계열이 연소득 8만 달러를 유일하게 넘기며 강세를 드러냈다. 한편 전체 대졸자의 소득 평균은 6만 달러를 약간 웃돌았다.
'석유공학과' 출신이 미국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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