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반려견 잃은 슬픔에 빠져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 한 할머니가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지난달 9일 유튜브에는 할머니가 귀여운 아기 강아지를 새 가족으로 맞이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갑자기 등장한 깜짝 선물의 정체를 알아본 할머니가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내 울음을 터뜨리는 할머니는 작고 귀여운 강아지를 품에 안고 감격스러워 한다.
사실 할머니는 얼마 전 자신이 키우던 10살짜리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Cavalier King Charles Spaniel)을 안타깝게 떠나보냈다.?

반려견을 잃고 슬픔에 잠겨있는 할머니를 위해 가족들이 아기 멍멍이를 준비한 것이다.

할머니는 인형같은 아기 강아지를 조심스럽게 안아보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할머니의 얼굴을 핥는 아기 강아지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벌써부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