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일본 해역 각각 규모 6.3과 6.8의 강진 발생
- 국제 / 백민영 / 2015-04-20 16:16:11
타이완 "일본 매체에서 보도한 지진과 동일 위치"
(이슈타임)백민영 기자=타이완 동부 해역과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역에서 규모 6.3과 6.8의 지진이 각각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타이완 중앙기상국은 오전 9시40분 경 화롄 현에서 동쪽으로 76㎞ 떨어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지진으로 타이완 북부에서 수도관이 터지는 등의 피해가 일어났다. 또한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일어난 지진은 규모 6.8로 관측돼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아직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고 있다. 타이완 기상국은 지진의 진원이 일본 매체에서 보도한 지진과 동일한 위치지만, 지진 측량 기구와 산출 방식이 달라 지진 규모에서 다소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본 NHK도 오키나와현 남쪽 요나구니지마 근해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당국 모두 쓰나미 경계는 해제된 상태다.
타이완·일본 해역에 각각 규모 6.3과 6.8의 강진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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