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이던 '사자개' 이제는 5000원에 팔린다
- 국제 / 백민영 / 2015-04-20 14:49:52
사자개 가진 사람 부자로 낙인 찍힐 수 있어
(이슈타임)백민영 기자=최고 21억원까지 팔리던 사자개의 금전적 가치가 하락했다. 티베트 사자개는 오메가 시계, 아우디, 명품 술과 함께 중국에서 부의 상징 중 하나였다. 그러나 현재 사자개의 몸값이 5달러까지 떨어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최근 중국서 부는 반부패 운동이 사자개 열풍을 잠재운 것이다. 경기 하락으로 졸부들의 몰락이 잇따르고 중국 당국의 감시가 강화되면서 사치품 투기 경쟁을 벌였던 중국 부유층이 돌연 검소한 분위기로 돌아선 것이다. 뛰어난 충성심이 알려진 뒤 중국 부호들 사이에서는 사자개의 인기가 높았었다. 그러나 현재는 사자개는 사치의 상징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부의 상징으로 통하던 아우디 승용차, 오메가 명품시계 등의 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전해진다.
21억이던 '사자개' 이제는 5000원에 팔린다. [사진=YTN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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