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환영식 참여한 여대생…'사발주' 마시고 병원행

경제/산업 / 백재욱 / 2015-03-12 1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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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
신입생 환영식 술자리에서 '사발주'를 마신 여대생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백재욱 기자=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술자리에서 일명 '사발주'를 마신 여대생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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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10시30분쯤 경북의 한 국립대학교 1학년 A(여.20)양이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적금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적금정류장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학생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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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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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조치를 받은 A양은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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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양은 이날 학부 여학생들과 학교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해 선배들이 신고식을 한다며 사발에 담아 준 소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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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A양은 학교통학버스를 타고 서울 집으로 향하던 중 적금정류장에 내려 화장실로 가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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