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받고 돈만 '꿀꺽'…유령 쇼핑몰 운영하는 척 돈 가로챈 30대 남성
- 경제/산업 / 서영웅 / 2015-03-05 18:19:36
 
			
							180명 1200만원 가로챈 혐의로 불구속 입건
			
			
			     (이슈타임)이지혜 기자=이미 문을 닫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 중인 것처럼 속여 입금된 돈을 가로챈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사기혐의로 허모씨(3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허씨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본인이 운영하다 중단한 남성의류·액세서리 쇼핑몰을 운영하는 척 속이고 주문을 받아 180여명으로부터 12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는 쇼핑몰이 적자로 운영이 어렵고 채무가 1억원이 넘어 직원 임금이 체불되는 등 문제로 인해 쇼핑물 운영이 어려워지자 지난해 7월부터 쇼핑몰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허씨는 마치 쇼핑몰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여 돈이 입금되면 ·배송 예정·이라는 문자를 보내 피해자들을 안심시키는 수법을 사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해 상품을 구입할 때는 사이트의 메뉴 활성화 여부를 확인하는 등 인터넷 사기 피해 예방수칙을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문 닫은 쇼핑몰을 운영하는 척 하며 돈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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