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간단하면서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알려진 ＇쁘띠성형＇
(이슈타임)권이상 기자=성형외과에서 지방이식 시술을 받은 30대 여성이 통증을 호소하다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MBN은 30살 김모 씨는 지난달 26일 서울 신사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지방이식 시술을 받은 사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 씨가 받은 시술은 비교적 간단하면서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수술이 두려운 여성들이 주로 많이 시도하는 이른바 '쁘띠성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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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술 이틀 후 김 씨는 통증을 호소했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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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김 씨가 세균 침투로 온몸에 염증이 생겨 장기까지 손상되는 '패혈성 쇼크'로 사망한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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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측은 의료 사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시술한 병원 측은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는 입장을 되풀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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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는 2일 김 씨의 시신을 부검한 뒤 시술을 진행한 정 모 원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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