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매장서 혼잡한 틈 타 상습적으로 훔친 부부 검거

경제/산업 / 백재욱 / 2015-02-23 15: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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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에 걸쳐 350만원 상당의 의류 훔쳐
아울렛 매장에서 상습적으로 의류를 훔치던 부부가 검거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멀티비츠]

(이슈타임)윤지연 기자=충남의 한 부부가 상습적으로 의류를 훔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충남 부여경찰서는 23일 충남 부여군 아울렛 매장에서 상습적으로 의류를 훔친 k씨(35세) 부부를 검거 했다고 밝혔다.

k씨 부부는 지난 2014년 11월 23일 오후 3시50분쯤 부여군 아울렛 매장에서 자녀 2명과 함께 쇼핑을 하면서 주말 혼잡한 틈을 이용하여 남편이 부인에게 옷을 건너주는 수법으로 성인 점퍼 등 26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부터 최근 까지 인근 지역의 대형 매장에서 16회에 걸쳐 350만원 상당의 의류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주말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을 착안해 수색했다.

k씨 부부는 지난 8일 오후 3시쯤 또 절도을 시도하다가 붙잡혔다.

k씨는 불구속 입건하고 여죄를 수사중에 있으며 k씨는 처음에는 한개씩 훔졌지만 걸리지 않자 계속해서 훔쳐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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