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땅콩회항'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업무 복귀

경제/산업 / 김영배 / 2015-02-02 10: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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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 신청한 지 56일만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업무에 복귀했다.[사진=YTN]

(이슈타임)김대일 기자='땅콩회항' 사건을 폭로했던 박창진 사무장이 업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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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박창진 사무장은 1일 오전 9시 10분쯤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부산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해 정상적으로 첫 업무를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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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무장은 업무 복귀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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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땅콩회항' 사건 당시 박창진 사무장은 지난 1월 8일부터 31일까지 병가를 신청했다.

이후 그는 다음 날부터 정상 출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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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지난달 30일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두 번째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번 일로 박창진 사무장이 업무에서 불이익이 당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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