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발 낀 채 50m를 같이 달린 중학생
- 경제/산업 / 백재욱 / 2015-02-02 09:43:22
버스기사 부주의로 승객 다치게 한 혐의로 입건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중학생이 버스 문에 발이 낀 채로 수십 미터를 끌려가다 크게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부주의로 승객을 다치게 한 혐의로 마을버스 기사 52살 권 모 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다. 권 씨는 지난 1월 5일 저녁 서울 삼성동의 버스정류장에서 중학생 14살 강 모 군의 오른발이 앞문에 낀 것을 모르고 차량을 운행해 전치 8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강 군은 사고 당시 50m 가량을 끌려다가 이 모습을 본 시민이 버스를 세우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학생이 버스에 발이 낀 채로 50m끌려가 부상을 당했다.[사진=SBS 영상 캡처]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