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장 출신 변호사, 여성 폭행 혐의로 입건

경제/산업 / 서영웅 / 2015-01-29 17: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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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여성 때리고 퇴거 거부
법원장 출신 변호사가 술에 취해 여성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슈타임)서영웅 기자=법원장 출신 대형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술에 취해 여성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때리고 집에서 나가달라는 요구를 거부한 혐의(폭행"?A씨(5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9시30분쯤 서울 구로구 B씨(52. 여)의 집에서 소주 한 병 반을 마신 상태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집에서 나가달라·고 했지만, A씨는 건물 관리인이 집으로 찾아온 뒤에도 퇴거를 거부했다.

결국 A씨는 B씨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수임료 문제 등 금전관계 때문에 다툼이 벌어졌다·고 주장했지만, A씨는 ·술에 취해 다툰 사실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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