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꾸중 듣자 아파트서 몸 던진 10대

경제/산업 / 백재욱 / 2015-01-29 10: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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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4층 방 창문서 투신
10대 고등학생이 술을 마시고 아파트 4층에서 투신했다.[사진은 기사와 무관]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아버지에게 꾸중을 들은 아들이 아파트서 몸을 던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29일 오전 2시20분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한 아파트 4층에서 A(17)군이 방 창문에서 투신했다.

A군은 주차장에 있던 차량 위로 추락했다.

사고 뒤 허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이날 새벽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온 뒤 아버지에게 꾸중을 듣자 방 창문을 열고 뛰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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