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사 여승무원, 기장 상대로 성매매 논란(영상)

경제/산업 / 김영배 / 2015-01-24 19:17:22
  • 카카오톡 보내기
항공 승무원 연봉 9년 사이 1000만원 가량 낮아져
낮아진 임금으로 인해 일본 항공사 여승무원들이 기장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는 것으로 알라졌다.[사잔=유튜브 영상 캡처]

(이슈타임)김대일 기자=임금 감소로 인해 일본의 일부 항공사 승무원들이 기장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토모뉴스는 일본에서 항공기 승무원으로 근무하는 여성들이 낮은 임금 때문에 기장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는 일이 암암리에 성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지난 2013년 사이 항공 승무원의 연평균 임금이 498만엔(한화 약 4500만원)에서 391만엔(한화 약 3600만원)으로 감소했다.

일부 항공 승무원들이 이러한 임금 감소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매춘'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소문이 항공사 안팎에서 소문으로 돌기 시작하자, 항공사들은 자체적인 감사에 돌입하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
그 결과 최근 한 항공사에서 성매매 포주 역할을 했던 승무원이 해고되기도 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