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문제 해결하겠다"… '미세먼지 경보제' 전국적 확대
- 경제/산업 / 백재욱 / 2015-01-24 15:46:33
국민행복 분야 업무계획 발표… 예보 정확도 높여
(이슈타임)백재욱 기자=지난해 서울 연간 미세먼지 농도는 44㎍/㎥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보다 2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환경부는 올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세먼지 경보제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 2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15년도 국민행복 분야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자리에서 환경부는 국민 행복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깨끗하고 안심되는 환경을 만들고 환경으로부터 미래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 중에서 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증가(2012년 5회에서 2014년 23회)하는 등 국민우려가 높은 여건을 고려하여 미세먼지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시범예보 중인 초미세먼지(PM2.5)를 본예보로 전환하고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미세먼지 예보 정확도를 높여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미세먼지 예보정확도 목표는 올해 83%에서 85%로 초미세먼지는 79%에서 8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환경부는 전국단위에서 미세먼지 경보제를 통일된 기준으로 시행하고 고농도시에는 차량 부제운행과 도로 물청소 등의 대응조치(지자체 협업)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환경부는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주범인 노후 경유'휘발유차량 5만4000대에 대해 조기폐차'촉매장치 교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에서 미세먼지 경보제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사진=YT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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