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파트 6층서 70대男 투신…폐암 투병 비관 추정

경제/산업 / 서영웅 / 2014-12-09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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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이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2시58분쯤 15층짜리 아파트의 6층에서 이모씨(72)씨가 뛰어내렸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당시에는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조사결과 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이씨는 평소 가족들에게 자주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이씨가 자신의 처지에 괴로워하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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