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31일 본회의 열고 대정부 질문 시작...4일간
- 경제/산업 / 맹인섭 / 2014-10-31 07:17:00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을 시작한다.
11월 5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대정부질문에 첫날에는 개헌 논의와 공공기관 부패척결, 관피아, 국회개혁, 카카오톡 감청 논란 등이 핵심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청와대 헬스 트레이너 사건과 세월호 사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질문을 놓고도 여야 간 공방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에서는 김재경·이정현·이한성·박민식·함진규·김진태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야당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철·정청래·유성엽·민병두·서영교 의원과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이 참여한다.
진보당 오병윤 의원은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 나선다.
대정부질문은 이날 정치에 관한 질문을 시작으로 11월3일에는 외교·통일·안보에 관한 질문, 11월4일에는 경제에 관한 질문, 11월5일에는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질문이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야당은 국정감사 연장선상에서 정부의 실책을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벼르고 있다. 여당은 잘못된 점은 따끔하게 비판하겠지만 야당의 무차별적 정치공세는 적극 방어할 태세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국민안전혁신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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