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선)‘진보단체’ 학교비정규직, 김병우 후보 지지 선언
- 경제/산업 / 이슈타임 / 2014-05-12 17:51:00
진보성향의 단체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회련 학교비정규직본부 충북지부(지부장 김미경. 충북본부)’가 12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고 4대 의제 25개 항목에 대한 정책과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정책협약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충북본부와 공교육을 강화하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비정규직 문제해결이 우선적인 과제임을 공감하며 4대 의제 25개 항목에 대한 정책과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할 것을 내용으로 한 정책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자료를 통해 “학교비정규직 직원들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꿈을 가꿔나가는 교육의 한 주체이지만 아직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학교비정규직에 대한 차별과 불합리성을 해소해 차별없는 평등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야 말로 우리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미래이자 교육임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며 “정책협약과 ‘지지의사’를 밝힌 충북지부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김 예비후보와 충북지부는 학교비정규직도 교육의 주체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차별없는 평등한 학교’ 만들기와 학교에서부터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지부는 지난 3월24일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공개 정책질의를 한데 이어 정책토론회와 지지후보자 선정, 3만 연고자 조직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선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혀 보수성향의 후보와 충북교육계를 긴장케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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