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과 지옥 오간 최송현의 하루

경제/산업 / 이슈타임 / 2012-06-07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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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맨이 뽑은 신붓감 1위...사기업체 쿠엔티 모델 연루도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최송현이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에 울고 울었다.

좋은 소식은 최송현이 금융맨들이 뽑인 신붓감 1위에 선정됐다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그가 모델로 나선 소셜커머스 업체 쿠엔티가 사기사건에 연루됐다는 점이다.

7일 오후 포털 네이버 실시간 인기검색어 1~3위에 '최송현' '쿠엔티'가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주요 매체들은 "최송현이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쿠엔티가 100억원대 상품권 사기 사건에 휘말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쿠엔티는 지난 4월부터 약 30% 가량 싼 값에 주유상품권과 백화점상품권 등을 판매하면서 최근 주문한 고객들에게 배송을 하지 않은 채 연락을 두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신뢰감이 있는 방송인을 모델로 내세웠으므로 최송현도 책임이 있다"며 최씨가 출연 중인 MBC 드라라 '그대없인 못살아' 게시판 등에 항의성 글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금융맨들이 가장 선호하는 신부감으로 김태희를 제치고 최송현이 1위에 선정됐다.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이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성 회원 239명을 대상으로 '배우자로서 호감 가는 여자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 최송현이 김태희를 제치고 1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방송인 최송현으로서는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출처=최송현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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