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배현진 양승은 '벌레들' 독설
- 경제/산업 / 이슈타임 / 2012-06-03 15:44:00
강병규가 MBC 파업사태에 대해 제대로 독설을 날렸다.지난 1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MBC 파업국면에서 방송에 복귀한 배현진, 양승은 아나운서 등에 대해 '파업 이탈자들' '벌레들' 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분노를 표출했다.강씨는 "몇 개월째 파업에 참여하면서 급여를 받지 못하고 손해를 감수하는 쪽과 (파업을 이탈하면서)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는 쪽 중 누가 웃게 될지..."라고 적었다.이어 '나는 가수다'가 감동을 준 이유는 임재범이란 가수의 파란만장한 인생스토리에 시청자들이 공감을 했기 때문"이라면서 "MBC가 정신을 차리고 시청자와 소통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강씨는 지난날 자신의 사건에 대해 사실 확인도 않고 보도한 MBC로 인해 피해를 입었지만 노조원들의 행동하는 양심을 보고 용서키로 했다고 밝혔다.강씨의 트윗에 대해 네티즌들은 "옳은 말을 했다" "지금이라도 MBC가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의견과 "과연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의문이 간다"는 반응이 팽팽히 맞섰다.다음은 강병규씨의 MBC 파업사태에 대한 트위터 전문이다.MBC파업을 지켜보면 참 느끼는게 많다. 기자든 스스로 지난날 자신들이 피해를 줬었던 사람에 대한 사과와 인정은 지들도 안했었고 안중에도 없다가 어느순간 이제야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는 심보는 참 궁색하다 필요할땐 국민이 볼모인가?
MBC 배현진,양승은,등 아나운서들이 파업에 동참 하다가 뉴스에 복귀하면서 말들이 많다. 과연, 지금 몇 개월째 파업에 참여하며 급여도 받지 못하는 손해를 감수하고 있는 쪽이 웃게될지.. 오늘도 분바르며 지가 옳다고 자기최면 거는 쪽이 웃게 될지..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감동을 주었던 이유는 임재범의 파란만장 했던 인생스토리가 그의 노랫말과 눈빛, 눈물로 표현되어 시청자와 통했기 때문이 아닐까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릴거라고는 나자신도 믿지 못했었다. 이제 부디 MBC 정신차리길
김성주,박은지,임경진 그전에 배현진,양승은 그리고, 그 외 파업이탈자들 벌레들... MBC노조는 그들을 처절히 응징하라! 그 벌레들 때문에 피해는 커져간다. 훗날 화합 이라는 개논리로 어영부영 넘어가는 순간 이 세상은 다시 식민지로 돌아갈지도 모른다.
분명 MBC라는 방송국은 뉴스를 통해 나 강병규에게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검찰,경찰에서 흘린 정보만을 듣고 그대로 사실인양 보도해 내게 심각한 피해를 줬었다. 담당기자가 사과하고 기사는 삭제했지만, 사람들의 기억은 없어지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오늘부로 난, MBC를 용서 하기로 했다. 대다수 노조원들의 소중한 열정과 행동하는 양심을 느꼈고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2000년 선수협 초창기때 다른 방송들보다 더 큰 지지를 해 줬었던 기억도 남아 있고... 100분토론도 했었고
아직까지도 투쟁을 지켜보기만 하다가 열매만 따 먹으려는 버러지같은 인간들을 두둔하는 사람들을 뭐라 불러야 하나... 우리나라는 우리사회는 이전에도 투쟁하는 사람따로 뒤로 숨었다가 혜택보는 사람 따로 존재했다. 대한민국 우리모두 앞으로도 그럴건가?(이미지 출처=강병규 트위터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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