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유경제 플랫폼 '공유허브' 개편

경제/산업 / 곽정일 / 2018-08-09 13: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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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공유허브 홈페이지 캡처>

(이슈타임)곽정일 기자=서울시는 9일 시의 공유경제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모은 온라인플랫폼 '공유허브'가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으로 재개편 돼 오는 10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공유허브는 그동안 공유 관련 국내외 소식을 전달하고 자료를 제공하는 공유 전문 온라인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누적 방문자 수가 270여만명에 달했다.

하지만 기존의 뉴스 전달 중심 웹기반 공유허브는 다양한 공유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신규 기능 구현이나 새로운 디자인 적용이 어려웠다.


이에 국내외 공유소식, 공구대여소,·따릉이·나눔카 등 통합지도서비스, 공유기업·단체 정보와 서비스 등 공유 관련 모든 정보를 더욱 수월하게 전달하고 시민이 의견을 달 수 있도록 개선해 공유허브를 재개편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재개편 오픈 기념으로 시는 매월 1∼10일 공유허브 홈페이지에 올라온 소식을 SNS에 '#공유허브' 해시태그를 달아 공유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달성한 상위 1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공유허브를 통해 오는 9월 7∼9일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18 공유서울페스티벌' 사전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주 서울시 사회혁신담당관은 "공유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한 공유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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