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문화복지委, 제283회 정례회 행감 중 현장활동 실시

정치일반 / 김대일 기자 / 2023-06-19 22: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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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안산호수공원 체험장 및 안산천 하구 선착장 등 안산 해양아카데미 시설 2곳 현장 시찰
▲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9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벌였다. 사진은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이 호수공원 체험장을 방문한 모습.(사진=안산시의회)

 

[프레스뉴스] 김대일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현옥순)가 제283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안산 해양아카데미’ 시설을 점검하는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현옥순 위원장과 황은화 부위원장 등 위원들은 19일 오후 안산호수공원 체험장과 안산천 하구 선착장 등 안산 해양아카데미 시설 2곳에 대한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안산 해양아카데미 사업은 지역 해양 레저 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안산호수공원 체험장과 안산천 하구 선착장, 반달섬 선착장 등 3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거나 곧 운영될 예정이다. 호수공원 체험장에서는 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서는 해상구조·해상생존 등 안전교육과 초보자를 위한 딩기 요트 조종법을 배우는 게 가능하다.

위원들은 호수공원 체험장에서는 수상레저기구를 직접 체험하면서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시설 점검을 통해 여름철을 대비한 그늘막 설치와 대기실 마련 등을 제안했다.
 

▲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9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중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벌였다. 사진은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서의 모습.(사진=안산시의회)

 

이어 안산천 하구 선착장으로 이동해서는 오는 7월 사업이 본격 시작되는 만큼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선착장,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 관리 현황 등을 살폈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옥순 위원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을 개발하고, 많은 시민이 건전한 레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으며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안산이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20일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의결을 실시하며, 22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 회계연도 결산·기금결산 승인안’과 ‘2022년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심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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