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장애인 인구 1만 2천여명으로 집계
- 대전/충남/세종 / 김교연 / 2022-12-27 22: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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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21년도 세종시 장애인 인구는 1만 2천여명으로 전체 인구에 대비해 3.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7일 발표한 ‘2022년 세종시 장애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세종시 전체 인구 대비 장애인 비중은 2017년 3.8%, 2018년 3.6%, 2019년 3.5%, 2020년 3.5%, 2021년 3.4%로 매년 줄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장애인 수는 2017년 1만 623명, 2018년 1만 1,404명, 2019년 1만 2,046명, 2020년 1만 2,346명, 2021년 1만 2,630명으로 점차 늘고 있다.
시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해 2018년 처음 개발해 국가승인통계인 장애인통계를 2년 주기로 작성하고 있으며, 통계작성기관, 시 행정자료를 활용하고 있다.
2022년 세종시 장애인 통계는 2021년 말 기준 시에 등록된 장애인의 ▲인구 ▲복지 ▲교육 ▲고용 등 4개 부문 69개 지표를 분석해 담았다.
먼저 인구분야에서 관내 장애인 인구는 1만 2,630명으로 전체 내국인 인구 371,895명 중 3.4%를 차지했다.
장애 정도별 인구는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증 장애인은 7898명(62.5%), 장애 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은 4732명(37.5%)이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464명으로 장애인 인구(1만 2,630명)의 11.6%를 차지했으며, 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1만 6,274명)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연금·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총 수급자는 2,743명으로 장애인 인구(1만 2,630명)의 21.7%였고, 장애인연금 1,521명(55.5%), 장애수당 1,172명(42.7%), 장애아동수당 50명(1.8%) 순이었다.
시는 이번 장애인통계 자료를 활용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확대, 역량강화, 취업지원 등 장애인 정책을 수립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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