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잔류농약 무료 검사로 안전한 농산물 공급 ‘앞장’

광주/전남 / 박정철 기자 / 2025-04-22 21: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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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분석실 통해 463종 농약 성분 정밀 검사
▲담양군, 잔류농약 무료 검사로 안전한 농산물 공급 ‘앞장’ (사진제공=담양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담양군(군수 정철원)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른 적정 농약 사용을 유도하고, 잔류허용기준 이내의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정밀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463종의 농약 성분을 극미량까지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20242,430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수행해 담양군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했다.

 

검사는 담양군 농업인 대상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 희망자는 수확 2주 전 농산물 시료(1kg 이상)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접수일로부터 약 2주 후에 제공된다.

 

정철원 군수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유통 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061-380-0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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