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8월 간부회의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8-04 2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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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독려·을지연습 준비·공직기강 강화 당부
▲함안군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8월 간부회의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 을지연습 철저 대비,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함안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함안군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8월 간부회의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 을지연습 철저 대비,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군수는 먼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국도비 예산 미확보로 지연된 사업이나 시급한 과제는 지정기부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추진 동력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군은 올해 기부 목표액을 5억 원으로 상향하고, 고액기부자 예우 및 답례품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병행 중이다.

오는 18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과 관련해선, 전시편성 및 임무 교육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강화, 시뮬레이션 반복훈련 등을 통해 비상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또한 재난 대응과 공직기강과 관련해 “집중호우 당시 일부 지자체의 대응 실패 사례를 타산지석 삼아야 한다”며, “하계휴가 기간 중에도 복무위반, 당직근무 해태 등 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현재 행정안전부·경남도와 합동으로 특별감찰이 진행 중이며, 군 감찰반도 병행 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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