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중국 요성시 청소년 국제교류, 따뜻한 마무리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8-04 2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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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문화 속에서 피어난 우정… 미래 글로벌 시민 성장 발판
▲의령군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중국 요성시와의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의령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의령군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중국 요성시와의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양국 청소년 32명이 참여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우정을 나누고 상호 이해를 깊이 있게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의령의 의병박물관과 구름다리 등 주요 명소를 함께 걸으며 교류를 이어갔고, 미래교육원에서는 공동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지한 토론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는 청소년들에게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과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의령군과 요성시 간 청소년 교류는 2001년 자매결연 이후 2002년부터 격년제로 양 시군이 번갈아 방문하며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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