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 장학금 기탁으로 이어져

광주/전남 / 박정철 기자 / 2025-04-25 21: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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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 출신 백형록 씨가 지역 인재 육성과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 장학금 기탁으로 이어져-백형록님 화순장학회 장학금 기탁(사진제공=화순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4일 도암면 출신 백형록 씨가 지역 인재 육성과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형록 씨는 고향인 화순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화순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쌀 200포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백형록 씨가 오랜 시간 간직해온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루어진 것으로 화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형록 씨는 “고향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꿈을 이루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061-379-3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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