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전 종목 유치…전국 유일 쾌거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4-06 21: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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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터널 리턴·FC 모바일 3종목 모두 확보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와 연계…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경상남도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3개 전 종목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이스포츠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사진=경상남도)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상남도는 6일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전 종목 유치를 통해 이스포츠 거점 지역으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KEL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5년부터 도입한 전국 단위 공공리그로, 수도권 중심의 이스포츠 대회 구조를 해소하고 지역 연고팀 육성과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경남도는 지난 2월 공모에 참여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등 KEL 3개 전 종목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전 종목을 동시에 확보한 지자체는 전국에서 경남이 유일하며, 2024년 5월 개소한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의 우수한 시설과 도의 적극적인 유치 전략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대회는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4월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개막전이 열리고, 5월에는 ‘FC 모바일’ 개막전, 10월에는 ‘이터널 리턴 슈퍼위크’가 이어진다. 경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은 지난해 9월 열린 ‘이터널 리턴 슈퍼위크’에 약 16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개관 이래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우며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경남도는 리그 유치와 함께 지역 연고팀 지원도 병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G.N. Revenant NOVA’ ▲이터널 리턴 ‘경남 스파클 이스포츠’ ▲FC 모바일 ‘경남 웨이브(WAVE)’ 등 3개 팀에 훈련비, 출전비, 피복·용품 등을 지원해, 지역선수 육성과 선수단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철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전국 유일 3종목 동시 유치는 경남이 이스포츠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라며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4월 24~26일, 진주 실내체육관)와 성공적으로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스포츠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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