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국회서 광폭 행보…지역 현안 해결 기대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9-05 2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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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위부터 시계방향 - 신성범, 서일준, 최수진, 정점식, 김대식, 이언주 의원 (사진=진주시) |
조 시장은 지난 3일 기획재정부 장관을 면담한 데 이어 4일과 5일 이틀간 국회를 찾아 지역 국회의원과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며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건의 대상 사업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개최 지원 ▲미래형비행체 안전성 평가 AI 플랫폼 구축 ▲우주산업 특화 3D 프린팅 기술 통합지원센터 건립 ▲미래모빌리티 핵심 소재·부품 인증테스트필드 구축 ▲경남 서부 음악창작소 건립 ▲국립지질유산센터 건립 등 진주시의 핵심 현안 사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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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박대출 의원, 강민국 의원 (사진=진주시) |
박대출 의원은 “각 사업은 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정부를 적극 설득해 예산 반영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강민국 의원 역시 “지역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대한 사업”이라며 “2026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또한 신성범 정보위원장, 서일준·이언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정점식·김대식 예결위 위원, 최수진 과방위 위원, 박수현 문체위 위원 등을 만나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의원들 역시 “지역구는 다르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에 공감한다”며 지원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가 경남 서부권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에서는 이번 행보를 단순한 방문이 아닌, 중앙정치권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질적 발걸음으로 평가하며, 시민들도 시장의 적극적인 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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