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기관장협의회, 2025년 첫 정례회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03 2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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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열려, 현안 공유 및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조규일 시장,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하며「제3의 기적」함께 이뤄나갈 것’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3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2025 제1차 진주시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3일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 ‘2025 제1차 진주시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진주시 관내 42개 기관의 기관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기관별 현안을 공유하고 주요 사업을 홍보하며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는 참석 기관장들의 인사와 안건 토의, 기관별 홍보 및 협조사항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 ▲제64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제24회 논개제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 등 주요 현안을 소개하고 각 기관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기관별 현안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얼마 전 발생한 산청 산불로 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있었다. 화재 진압과 복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기관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봄철 산불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기관장 여러분의 협조 덕분”이라며 “올해도 세계를 선도하는 우주항공도시로 도약해 ‘제3의 기적’을 이루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례회 이후 기관장들은 회의 장소인 상평복합문화센터와 상평혁신지원센터를 둘러보며 시설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상평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와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산업의 체질 개선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고 기업 경제의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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