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 민주 '환호'…국힘 '실망'

정치 / 강보선 기자 / 2024-04-10 2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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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들 선택에 겸허한 마음"
한동훈 "출구조사 결과 실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홍익표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손을 잡고 있다.(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10일 오후 6시 4·10 총선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환호했고, 국민의힘은 한숨과 탄식이 터져나오는침울한 분위기였다.

 

이날 오후 6시 본 투표가 종료됨과 동시에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비례 위성정당을 포함한 민주당이 183~197석으로 압승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예상 의석수는 85~100석이다. 이어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1석, 녹색정의당 0석으로 집계됐다.

민주당 개표상황실은 '민주·민주연합 과반 이상 확보예상'이라는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함성과 함께 박수 소리로 뒤덮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7시쯤 취재진을 만나 "우리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지켜보겠다"며 90도로 인사했다.

 
국민의힘 상황실에는 '최저 88석 최고 105석'이라는 출구조사 결과를 받아 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크게 한숨을 쉬었다. 당 지도부는 굳은 표정으로 침묵했고, 인천 계양을, 동작을 등 관심지역에서 민주당에 밀리는 결과가 나오자 곳곳에서 탄식이 쏟아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어두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사진= 뉴스1)

한 위원장은 출구조사를 지켜보다 10분 만인 오후 6시 10분 "우리 국민의힘이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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