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 3대 부곡 온천 여행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1-10 20: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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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화합과 문화 소통의 장 마련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부곡 온천 일대에서 다문화가정 3대 7가정 37명이 참여한 ‘온(溫)기 가득한 삼대 온천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창녕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부곡 온천 일대에서 다문화가정 3대 7가정 37명이 참여한 ‘온(溫)기 가득한 삼대 온천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진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며,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천연 재료를 활용한 수제 체험,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협동 게임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온천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고 담소를 나누는 등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평소 바쁜 일상으로 세대가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웃을 수 있어 기뻤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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