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배달음식점·대량조리업소 위생 점검 실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6-23 20: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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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예방…218곳 대상 집중 점검

▲사천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23일부터 27일까지 배달음식점과 대량조리 음식점, 배달앱 등록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사천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23일부터 27일까지 배달음식점과 대량조리 음식점, 배달앱 등록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과 대량조리 음식점, 배달앱 등록 업소 등 218여 곳이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원료 위생관리,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 여부, 조리시설 위생 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위생 점검표와 식중독 예방수칙도 함께 배포해 자율 위생관리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또는 반복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라 위생 불안 해소와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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