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등 지방정부 대표단 코스타리카 방문…지속가능한 지역 미래 모색
- 경기남부 / 장현준 기자 / 2025-06-29 18:28:11
- 6월29일~7월6일 일정…제1부통령・고위 정부관계자 예방 및 정책기관 등 방문
- 지속가능발전과 사회적 경제・생태 중심 지역정책 등 분야 양국 간 협력 강화
- “다양한 사례 국내사업 및 정책과 연계…지속가능한 안양형 경제시스템 모색”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자체장들로 구성된 지방정부 대표단 자격으로 지속 가능한 지방정부 정책 모델을 탐방하고 양국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코스타리카를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인 최 시장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동행한다.
이달 29일부터 7월 6일까지의 방문 일정 중 대표단은 코스타리카의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해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경제, 생태중심 지역정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 대표단은 코스타리카 대외무역투자진흥청(PROCOMER), 코스타리카 관광공사(ICT)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핵심 기관과 주요 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코스타리카 정부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부터 코스타리카 정부와 지속 교류해 온 협의회가 새 정부 출범 이후 협력을 한 단계 진전시키고, 한국의 새로운 발전모델 수립에 도움이 될 정책 모델을 탐방하기 위한 것이다.
‘중남미의 스위스’로 불리는 코스타리카는 세계 육상생물 다양성의 5%, 해양생물의 3.5%를 차지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지속가능성’을 삶의 방식으로 내세우며 국가의 핵심산업과 전략으로도 채택·실천하고 있는 국가다.
특히 경제활동 전반에 있어‘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단계별 참여자 모두가 상생하는‘사회적 경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실제 2016년 기준 사회적 경제가 전체 고용의 약 16%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식품가공・통신・에너지・금융・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현지 사례를 기존 산업 및 정책과 연계하고, 지속 가능한 안양형 경제시스템을 모색해 비상하는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다음달 7일 개최하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과 코스타리아 출장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 지속가능발전과 사회적 경제・생태 중심 지역정책 등 분야 양국 간 협력 강화
- “다양한 사례 국내사업 및 정책과 연계…지속가능한 안양형 경제시스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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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29일 지속 가능한 지방정부 정책 모델을 탐방하고 양국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코스타리카 출장길에 오르고 있다.(사진=안양시) |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자체장들로 구성된 지방정부 대표단 자격으로 지속 가능한 지방정부 정책 모델을 탐방하고 양국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코스타리카를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출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인 최 시장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이 동행한다.
이달 29일부터 7월 6일까지의 방문 일정 중 대표단은 코스타리카의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스테판 브루너(Stephan Brunner) 코스타리카 제1부통령을 예방해 지속가능 발전과 사회적 경제, 생태중심 지역정책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 대표단은 코스타리카 대외무역투자진흥청(PROCOMER), 코스타리카 관광공사(ICT) 등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핵심 기관과 주요 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코스타리카 정부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부터 코스타리카 정부와 지속 교류해 온 협의회가 새 정부 출범 이후 협력을 한 단계 진전시키고, 한국의 새로운 발전모델 수립에 도움이 될 정책 모델을 탐방하기 위한 것이다.
‘중남미의 스위스’로 불리는 코스타리카는 세계 육상생물 다양성의 5%, 해양생물의 3.5%를 차지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지속가능성’을 삶의 방식으로 내세우며 국가의 핵심산업과 전략으로도 채택·실천하고 있는 국가다.
특히 경제활동 전반에 있어‘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단계별 참여자 모두가 상생하는‘사회적 경제’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실제 2016년 기준 사회적 경제가 전체 고용의 약 16%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식품가공・통신・에너지・금융・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현지 사례를 기존 산업 및 정책과 연계하고, 지속 가능한 안양형 경제시스템을 모색해 비상하는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다음달 7일 개최하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과 코스타리아 출장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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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대통령실 예방 모습(사진=안양시) |
한편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는 국내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결성된 행정협의회로, 국내 43개 지방자치단체장들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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