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청와대 세트장, 8월 19일부터 야간 개장 시범 운영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8-13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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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을 야간 개장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한여름 밤의 특별한 야경 콘텐츠를 선보인다. (사진=합천군) |
운영 시간은 밤 10시까지이며, 청와대 세트장은 9시 30분까지 개방된다. 관람 요금은 주간과 동일하며, 청와대 세트장은 야간콘텐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부는 개방하지 않는다. 모노레일은 밤 9시 30분까지 연장 운행되며, 8월 25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야간 콘텐츠의 핵심은 영상과 조명을 결합한 몰입형 야경 체험이다. 영상테마파크 입구 게이트와 기차 조형물, 루미나리에, 전차승강장, 조선총독부, 경성역 등 주요 지점에는 미디어파사드와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청와대 세트장에는 대형 미디어파사드가, 한국정원 연못과 폭포에는 홀로그램 영상과 데크조명이, 야외 분재공원 사랑나무에는 맵핑영상이 더해져 파크와 공원 곳곳이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든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야간 개장을 통해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새로운 야간 볼거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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