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촌대학, 제17기 입학식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04-10 20: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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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신입생 입학, 이론·실습 겸비한 실전형 교육 본격 시작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0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도 고성군 농촌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0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도 고성군 농촌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25명을 비롯해 내빈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올해로 17기를 맞이한 농촌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총 3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신입생들은 올 한 해 농업 전문 지식과 실용 기술 습득을 목표로 본격적인 학업에 돌입한다.

입학식은 △신입생 환영사 △교육과정 안내 △선도 농업인과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신입생들에게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농촌대학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가와 외부 강사를 초청해 친환경 농업, 마케팅 등 최신 농업 트렌드에 맞춘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농 현장에서 활동 중인 관내 선도 농업인들을 강사진으로 위촉,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형 교육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성공 사례를 직접 배우고, 실용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군수는 “농촌대학은 단순한 교육 과정을 넘어,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중한 장이다”라며, “입학생 여러분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끝까지 교육을 이수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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