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랜드마크 '도시상징광장 2단계' 연내 착공

대전/충남/세종 / 김교연 / 2022-09-18 19: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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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도시상징광장 2구간 구간 구상도.(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행복도시 랜드마크 시설인 도시상징광장 2단계 구간의 설계를 이달 완료하고 연내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1단계는 나성동 중심상업지구에‘국민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라는 개념으로 중앙부를 비우고 미디어큐브, 바닥분수, 잔디스탠드 및 거울분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 지난해 5월 개장해 운영 중이다.
 
특히,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미디어큐브를 통해 공공콘텐츠를 시범 방영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단계는 2생활권 중심상업지역과 S생활권의 중앙녹지공간을 연결하는 광장으로 시설 도입을 최소화해 걷고 싶은 가로환경과 축제, 교류 등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나성 2교 상부에 위치한 교량 구간(Bridge Park)은 보행자의 소소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특화 쉼터 구간(Healing Pocket)은 이용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초화원을 제공, 광장 구간(Open Square)은 각종 행사는 물론 시민들이 만들어갈 수 있는 가변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최재석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사업시행자인 LH 및 관리청인 세종시와 협력해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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