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현판식 개최
- 경기남부 / 류현주 기자 / 2025-11-04 18:20:42
-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융기원의 과학기술 역량과 정책연구 기능을 결합한 선제적 재난안전 정책연구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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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왼쪽에서 여섯 번째),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해, 김연상 융기원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4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융기원에서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 이하 융기원)은 11월 4일(화) 오후 2시,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융기원에서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설립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과 산업화로 인한 사회재난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가 융기원의 과학기술 역량과 정책연구 기능을 결합한 선제적 재난안전 정책연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윤성근·유경현 부위원장, ▲안계일·국중범·이은미·이영희 도의원, ▲김연상 융기원장, ▲배수문 부원장, ▲권정훈 연구본부장, ▲김관철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장 등 주요 인사와 재난안전 관련 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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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맨 뒷줄 왼쪽),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맨 뒷줄 오른쪽)을 비롯해, 김연상 융기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4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융기원에서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현판식 제막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
제막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현판을 제막하며 경기도 재난안전정책 연구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특히 이번 현판식은 ‘일상에 스며든 안전, 재난에 강한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도민의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재난·안전정책 실현을 위한 연구거점의 출범을 상징했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환영사에서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과학으로 지키는 융합연구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AI·드론·라이다·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재난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행정과 과학, 연구와 현장을 연결하는 실천적 연구 허브로 발전시켜 ‘일상에 스며든 안전, 재난에 강한 경기도’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축사에서 “경기도는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융기원의 과학기술 역량과 결합한 정책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재난안전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성과를 도정 정책에 적극 반영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앞으로 ▲도내 재난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기획·수행 및 기업 지원 ▲재난안전 주요 현안 과제의 조사와 연구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정책연구 및 자문 ▲재난안전 관련 기술개발과 실증 연구 ▲재난안전 관리체계 확립 및 안전문화 확산 지원 등을 추진하며, 경기도형 과학기술 기반 재난안전정책 연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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