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청년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정책사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청년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정책사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청년 일자리(취‧창업), 교육, 주거, 문화생활 지원 방안 △고립‧은둔청년 지원 방안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사업 등이다. 

 

군은 청년들의 참신한 제안을 군정에 반영해, 머물고 싶은 고성, 찾아오는 고성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다. 접수는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고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인구청년추진단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신규정책 선정자에게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되며, 정책은 2026년 청년정책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심사는 소관부서 사전검토를 거쳐 1차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협의체, 2차 청년민회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10월 발표된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성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실질적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채택된 정책들은 고성군 청년정책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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