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OCK의 전설’ 각트(GACKT), 20년 만의 내한… 5월 서울 공연 개최

문화 / 이경희 기자 / 2026-04-10 19:33:24
  • 카카오톡 보내기

J-ROCK의 상징적인 존재인 각트(GACKT)가 마침내 한국 팬들을 찾는다. 단독 공연으로는 무려 20년 만의 행보로, 더욱 강력해진 사운드의 프로젝트 밴드 ‘옐로우 프라이드 치킨즈(YELLOW FRIED CHICKENz, 이하 YFCz)’와 함께 서울에서 J-ROCK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995년 전설적인 비주얼 록 밴드 ‘말리스 미제르(Malice Mizer)’의 보컬로 데뷔한 각트는 일본 문화 개방 전부터 엑스재팬(X-JAPAN)과 더불어 국내 리스너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팬덤을 형성해 왔다. 솔로 전향 후 ‘Mizérable’, ‘Vanilla’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그는, 특히 2004년 일찍이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던 대표적인 ‘친한파’ 뮤지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09년 아시아 송 페스티벌 기자회견 당시 유창한 한국어 소감을 전하며 한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각트는 이후 연기 활동 및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한동안 한국 무대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2023년 코미디언 김경욱의 캐릭터 ‘다나카’와 함께한 유튜브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며 국내 팬들 사이에서 다시금 뜨거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 내한은 12년 만에 전격 부활을 선언한 프로젝트 밴드 YFCz의 2026년 월드 투어 일환으로 성사되었다. 각트는 한국 팬들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여정을 거듭할수록 록은 국가와 언어를 초월한다는 것을 느낀다”며, “언어와 국경을 넘어선 영혼의 교류를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공연 소식에 오랜 팬들은 물론, 정통 록 음악에 목말라 있던 음악 팬들의 기대감 또한 고조되고 있다.

한편, 각트의 20년 만의 내한 공연은 오는 5월 21일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개최된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