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기계무역 사절단 파견…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시장 공략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6-23 19: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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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기계무역 사절단을 파견한다. (사진=진주시) |
사절단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진주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남지원본부가 공동 추진하며, 기계·기계부품 분야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자카르타와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한다.
시는 사절단 파견을 통해 동남아 시장 판로를 확대하고, 현지 정부·경제계·대학과의 교류를 강화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체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자카르타에서는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통상 여건을 점검하고, 인도네시아 농업부 장관 특보 등과 만나 협력 필요성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수출 가능성을 알리고 향후 경제협력 방안도 협의한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수출상담회를 이어가는 한편 현지 여행사 대상 설명회를 열어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논개제 등 지역 대표 축제와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파라향안 가톨릭대학교, 말레이시아 켈란탄대학교와의 교류를 추진해 K-기업가정신 확산에도 나선다. 시는 관련 정책과 가치를 소개하고 국제 포럼 연계, 교육·연구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제조업 확대와 인프라 확충으로 기계·산업 설비 수요가 증가하는 아세안 주요 시장이다. 시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해 동남아 신흥시장으로 수출 기반을 다변화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기계산업 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제·교육·관광 전반의 교류를 확대해 협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외 거래선을 발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사절단 참여를 계기로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고 동남아 진출 기회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향후 해외지사화 지원, 수출 보험료·물류비 지원 등 수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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