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경희사이버대학교, 평생학습도시 실현 ‘맞손’

광주/전남 / 박정철 기자 / 2025-11-10 19: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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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군청 상황실… 군민·공직자 등록금 최대 50% 감면 혜택
▲장성군이 10일 상황실에서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장성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장성군이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신봉섭 경희사이버대학교 부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군민·공직자 평생교육 기회 확대 지역 기반 학습 프로그램 개발 ·오프라인 교육 연계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등록금 감면 혜택을 적용하기로 한 점이 주목된다. 군 공직자는 50%, 장성군민과 공직자 가족은 30%까지 수업료 감면이 가능하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한다면 거의 무료로 학·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군민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배움이 곧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장장성의 가치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찾아가는 한글교실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운영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올해 말까지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지정하고, 평생학습실무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의 개발·운영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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