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어르신, 장애인 낙상제로!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

▲화순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사진제공=화순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화순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병식, 공공위원장 최종대)는 지난 8월 26일 ~ 9월 2일까지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거동불편 독거어르신, 장애인의 보행 불편해소 및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거동불편 어르신·장애인 낙상제로!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서면 관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등 취약계층 거동불편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25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집안 내벽, 화장실 등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집 내부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하는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어르신 댁에 직접 안전바를 설치하며 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를 살폈다.

오병식 민간위원장은 “독거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낙상사고를 예방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서면 주민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대 공공위원장은 안전바를 설치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여러 각도에서 살피고, 드러나지 않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넉넉하고 아름다운 이서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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