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백아면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취약가구 방문

광주/전남 / 박정철 기자 / 2025-11-25 18: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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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미끄럼사고⸱화재 예방 위한 안전꾸러미 전달로 따뜻한 동행”
▲백아면 복지기동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취약가구 방문 (사진제공=화순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화순군 백아면(면장 김두환)은 지난 24일 백아면 복지기동대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0개 가구를 방문해 미끄럼방지 패드와 산소 발생 마스크 등 안전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겨울철에 증가하는 화재와 미끄럼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취약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안전 점검과 안전용품 제공을 통해 고령·독거세대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는 1124일 백아면 취약 1인 가구 10세대를 방문해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산소발생 마스크 안내, 전기·가스 점검 등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함께해 난방 상태, 배선 정리, 보행 동선 등 생활환경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철 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민의 생활안전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아면 복지기동대 관계자는 작은 물품이지만 어르신들의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불편을 바로 해결하는 밀착형 복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환 백아면장은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주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 도움을 드린 점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모든 주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아면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중장기 비전으로 즉시 지원 복지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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