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정례회가 오는 11일부터 12월15일까지 35일간 열려, 92건 심의 의결

▲의정브리핑을 하고 있는 상병헌 의장 (사진=세종시의회)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세종시의회 제79회 정례회에서 다뤄지는 의원발의 조례안이 9일 공개돼 조례안 내용과 최다발의 의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상병헌 의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제79회 정례회가 오는 11일부터 12월15일까지 35일간 열려 의원 발의 조례안 22건을 포함하여 총 92건을 심의 의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상임위별 의원 발의 22건의 안건중 운영위 조례 7건은 주로 상위법 개정에 따른 문구 수정사항들을 담았다. 김광운 의원은 실제 운영되지 않고 있는 민원상담소 폐지에 대한 조례를 발의했다.

 

 

▲김재형 시의원(사진=세종시의회)

행복위 조례 9건 중에는 김재형의원이 발의한 아동청소년친회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눈여겨볼만하다. 김 의원은 본 회기에서 노인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안, 시립박물관 운영조례 일부개정안 총 3건의 조례를 발의해 이순열 의원, 김현정 의원, 유인호 의원과 함께 최다 발의 의원 명단에 올랐다.

여미전 의원은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 저소득 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산건위 조례 6건 중 에는 이순열의원이 발의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안이 눈여겨볼만하다. 

 

이현정의원은 동물보호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표했으며 참석한 기자들로부터 “동물 생명 보호도 중요하지만 들고양이 울음소리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시민들의 고통도 고려해 달라”는 건의를 받았다.

상병헌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 세종시와 교육청의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심사, 2022년업무 하반기 추진 계획추진 상황을 상황 보고를 위해서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의장은 “이번 총회에 접수된 안건은 모두 92건”이라며 “구체적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22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24건, 예산안 8건, 동의안 28건, 결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규칙안 1건, 보고안 5건 등”이라고 설명했다.

일정별로는 오는 11일 제1차 본회의가 진행되며 이후 14일 제2차 본회의, 25일 제3차 본회의 마지막으로 12월 15일 제4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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